IT 헤드헌터 90%는 걸러야 하는 이유 ( 헤드헌터 쓰레기)

IT헤드헌터

보통은 4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은 헤드헌터들의 관심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헤드헌터들은 대표적으로 잡플랫폼인 잡코리아, 사람인과 같은 곳에서 이력정보와 연락처를 공개한 경우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헤드헌터들을 왜 당신한테 연락을 하고 쓰레기 헤드헌터는 어떻게 거러야 하는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헤드헌터란?

헤드헌터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시장에서 찾아내어 채용을 돕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헤드헌터는 기업과 인재의 매칭을 위해 인재발굴, 검증, 추천, 면접, 협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헤드헌팅 회사와 기업의 계약에 따라 채용 성공시 수수료를 받습니다. 헤드헌터는 인재추천 외에도 커리어코칭, 리서치, 교육, HR컨설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는 채용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업과 인재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헤드헌터는 산업별, 직무별 인재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 수수료는?

헤드헌터 수수료란, 헤드헌팅 회사가 기업에게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이 완료되면 받는 비용입니다. 헤드헌터 수수료는 헤드헌팅 회사와 기업의 계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후보자의 연봉의 15%에서 30%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수수료는 후보자가 입사한 후에 최초 1회 지급되며, 보증기간이라는 기간 동안 후보자가 자진퇴사를 할 경우에는 대체추천이나 환불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 수수료는 기업이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헤드헌팅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헤드헌터 수수료는 기업이 헤드헌팅 서비스를 통해 얻는 가치와 비례하여 책정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 헤드헌터 수수료 구직자 급여에 포함된다 아니다 라는 말이 분분하지만 아마 포함되지 않더라도, 작은회사에서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헤드헌터 99%가 현직 경험이 없음

헤드헌터 99%가 현직 경험이 없다는건 당신이 어떤 경력을 가진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단지 수수료 받기 위해서 기업에서 “몇년차 이상 개발자 구함” 이런식으로 수주를 줄 때 경력이나 개발언어 상관없이 연차만 보고 지원요청 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헌터한테 대기업 입사 요청이 왔을때이직자의 경력이나 미래보단 본인의 인센티브를 받기위해 혈안이 되어있기때문에.
당신에게 온 연락은 헤드헌터가 돌리는 수백명 리스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것 마음 편할것이다.

 

한번 오픈된 개인정보는 몇년동안 보관됨

대부분의 헤드헌터에겐 당신은 인력 리스트에 불가합니다.
한번 오픈된 당신의  이력서는 몇년동안 계속 헤드헌터한테 보관되면 그사람들은 개인정보이란 개념조차도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맞지 않는 포지션으로 지속적인 메일이나 연락처가 오는 경우 삭제 요청을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때 나한테 받은 채용정보가 내옆에사람도 동일한 헤드헌터를 통해 받은 기억까지 있다.
(최근 이력정보를 공개하지도 않았는데 2~3년전 정보로 계속 연락이옴)

 

헤드헌터를 통해 요청이 들어온다면 다이렉트로 지원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해본적은 있지만 면접이나 입사까지 연결된 경험이 없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경험으로는 헤드헌터를 통해 A회사를 지원한뒤 한달뒤 서류불합격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A 회사에 다이렉트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하고 나서 면접까지 본적도 있습니다.
기업들도 헤드헌터가 정확하게 매칭을 안해주고 물량으로 마구 던진다는걸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엄청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이상 헤드헌터정보를 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드헌터에게 요청이 들어온다면 채용사이트 또는 기업채용공고가 올라온지 보고 다이렉트로 지원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괜찮은 헤드헌터지 확인하는 방법1.

저는 헤드헌터에게 JD를 받은 경우 전화로 오는 경우 그 채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며, 내 포지션 어디와 일치해서 추천했는지 물어보게됩니다.
100명중 2-3명만 대답하고 98명정도는 아 좋은 경력이 있어서 추천 드렸어요 포지션이 맞는거같아서요 라고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정보도 잘모르면서 뭘 추천 해준다는건지. 이쯤 말하면 답은 나온거죠?
제대로 된 헤드헌터 경우는 니 이력에 맞게 정확하게 매칭해주는것이 실력입니다.

경력이 맞지 않는 사람 100명을 기업에 보내는것보다. 경력에 정확하게 핏한 사람 1명을 보내 주는게 기업에서도 더 선호 하게됩니다.
경력이 맞지 않는 100명을 기업에 보내질지 정확하게 매칭된 1명이 될지는  제 포지션과 어디가 일치하는지   물어보는 한마디에서 결정이 될수 있습니다.

 

괜찮은 헤드헌터지 확인하는 방법2.

JD보낼때 자사 양식에 맞게 이력서 새로 제출하세요 라고 말하는 헤드헌터들이 많습니다.
보통 제대로된 헤드헌터는 내이력서를 받고 부족한 부분만 변경하거나 새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까지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단순이 양식에 맞게 이력서 새로 제출해주세요 라고 하는 헤드헌터는 너의 이력을 모른상태에서 요청하는 경우가 많으니 , 이점 참고해주세요

 

헤드헌터 이용하는 방법은?

왠만하면 헤드헌터를 통해 연락오면 채용사이트에 JD정보가 있으면 다이렉트로 지원하는게 낫지만
채용사이트에 올리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하는 JD경우는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할수밖에없기때문에 이용 하는것이 좋다.

 


헤드헌터 관련 에피소드

– A회사를 추천한 헤드헌터 거절하니 A회사 자회사를 추천
A라는 회사를 헤드헌터 통해 추천을 받았지만 저는 그 회사 기업문화땜에 거절했었는데
그다음날 A회사가 싫다면 B회사를 추천하였다. B회사는 A회사와 동일한 대표와 기업 문화를 가진 자회사였다.
이정도로 헤드헌터는 자기 수수료 받기위해 양아치 짓거리를 한다.

– 타 공고를 통해 지원한 채용결과 요구
A라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한적이 있다.
그런데 헤드헌터가 A회사 지원하라고 계속 연락이 오는거다. 나는 씹었고 연락와서 왜 A회사 지원안하시냐고 우기길래 이미 면접봤다. 라고 하니깐 언제봤냐 합격했냐 꼬치꼬치 캐묻더라
알고보니 자기도 며칠전에 1명을 보냈고, 결과가 안나온것 같다.
합격 했다 라고 하니깐 연봉을 얼마냐, 언제 합격했냐. 니가 합격했는데 왜 우리쪽 사람 면접을 보게했냐라고 따지듯 말하길래 그건 그회사에다가 알아서 하셔야죠 라고 말하니깐. 그제서야 그냥 끊어버리더라.

– 이력서만 먹고 잠수
A라는 회사를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했는데 이력서만 먹고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뒤 꾸준히 다른 채용정보를 스팸처럼 보내고 있다.


헤드헌터 관련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사람마다 입장차이가 있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혹시 잘못된 헤드헌터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포스팅에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스팸성 헤드헌터 정보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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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IT 헤드헌터 90%는 걸러야 하는 이유 ( 헤드헌터 쓰레기)

  1. 최근에 제안받앗는데 이력서랑 포폴 맡겨놓은거 처럼굴어서 불편햐서 스트레스받았는데 이글덕분에 정확한 이유를알고갑니다 감사합니다

  2. 현직 헤드헌터입니다.
    솔직히, 내용에 약간 불편한 감을 느껴서 이 글을 씁니다.
    많은 헤드헌터들이 JD 해석 못하거나 현업 경험이 없거나 제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it 경력 30년이면, 어떤 것이든 다 대답할 수 있어요.
    사소한 것에 목매지 않습니다. 무슨 스크립트에 목매고 그런건 하지 않고요.
    이게 대체로 어느 가지에 걸쳐 있다고 생각하면 100%입니다.
    다만, 이력서를 본인꺼를 받아주기엔 저같은 경우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회사에서 알아먹기 어렵게 쓰는 분이 대부분이고, 어떨땐 코칭 멘트도 수수료 먹을라고지? 직접 얻어맞은 적도 있어요.
    그래서 깔끔한 이력서는 제 폼이 좋다고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자기 이력서를 대신 써서 바치진 못할 망정, 요구를 한다. 직접 대놓고 이런 말을.
    저같은 경우는 JD에 fit한 분한테 제안한다. (100%는 없습니다. 저는 90%를 기준으로 합니다)
    선택은 후보자의 몫이지만, 욕까진 안해야 합니다. 제가 언제 잘못했다고. 저도 좀 있으면 환갑입니다.
    특히, 이제 대리말, 과장초에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이 직업 후회하게 6000 가져오라느니, 내 때는 부장 때 6천 받았습니다. 세월이 변했다고 이러면 곤란합니다.
    fit이 어느 정도 맞는 분한테는 제 양식의 폼과, 이력서 작성 매뉴얼(20페이지 ppt, 제가 만든 것) 보냅니다.
    그 후 멘트를 하면서 진행을 하고, 합/불의 결과를 알려줍니다.
    개인 정보의 경우 떨어지시는 분들한테 동의를 구합니다. 다음에 다른 포지션 나오면 내용 드리겠다고요. 이 정도면 되지 않나요?
    만드는걸 좋아해서 면접 대비 매뉴얼이 있고, 면접 준비는 5가지만 하면 됩니다.
    다른 헤드헌터는 면접대비 30,50문항 주던데 이거 언제 대비하나요? 만들어보니 딱 5문항입니다.

    이론이 있을 수 있는데, 메일을 주시면 제 소신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제글이 불쾌감이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경험담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라 ,분명 좋은 헤드헌터도 많을걸 알고는 있습니다.
      IT쪽에서 일하면서 100명넘게 헤드헌터를 연락을 받았는데요 2-3명 빼고는 다 저런식인 방식으로 일하고 컨택하더라구요
      기본적인 10에 8-9명은 잡에 대한 이해도 없으면서 헤드헌터라고 잡을 제안하고 업무가어떤건지도 전혀 알지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90% 이상의 이상한 헤드헌터들때문에 제대로 일하는 헤드헌터가 욕먹는것도 안타깝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실제 구직자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지 아래글도 참고해보세요

      https://maroonmaro.tistory.com/6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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