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함께한 아반떼 AD를 중고차로 판매하려고 마음먹었어요.
중고차를 잘 팔고 싶어서 여러 서비스를 직접 비교해봤는데요—
헤이딜러, 당근마켓, 오토벨, 케이카를 실제 후기와 함께 살펴보면서
어떤 플랫폼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지 꼼꼼하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각 서비스마다 장단점과 후기 평가가 조금씩 달라서
이 글에서 실사용자들의 경험을 참고해 중고차 판매를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판매할 차량정보
제가 판매할 차량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1. 아반떼 AD 2016년식 차량
2. 모던 등급 (옵션 BSD, 통풍시트, 순정네비)
3. 킬로수는 4만6천 킬로 , 완전 무사고
2. 비교할 플랫폼
- 헤이딜러,
- 당근(직거래 아님),
- 오토벨,
- K카 순서
3. 헤이딜러
헤이딜러를 처음 선택한건 중고차 판매 플랫폼에서 제일 브랜딩 잘되어있고
사람들이 제일 많이 중고가를 처준다고 말을 들어서 에요
헤이딜러 판매 했을때 2가지 시스템이 있는데요. 헤이딜러 제로와 , 그냥 헤이딜러 경매 시스템이에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으며 저는 헤이딜러 제로 플랫폼을 이용 했어요
전문 평가사가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가격 흥정이나 딜러 연락 없이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대신 일반 헤이딜러보다 가격은 조금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금액과 딜러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에요.
가격 경쟁이 붙기 때문에 높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딜러와 직접 연락하고 일정 조율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리고 일부로 높은 가격에 올려셔 방문 한 뒤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깍는 경우가 있어요
1) 헤이딜러 전문 평가사 방문
2) 헤이딜러 경매 시스템
- 48시간 동안 경매 시스템 진행
- 입찰자 50명이 넘으면 자동 종료
- 딜러 간 최고 가격을 알수 없음
몇시간 도 안되서 최고 입찰자 1000만원이 넘게 나옴
3) 헤이딜러 최종가
48시간도 안지났는데 입찰자수가 50명이 넘어서
경매가 조기 종료되버렸어요.
최고가 1060만원..
3일이내 판지 안팔지 선택 할수 있는데. 그기간동안 다른 업체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4. 당근 중고차
당근을 생각하면 중고차 직거래만 하기 쉬운데 , 당근도 헤이딜러 제로 처럼
감정사가 와서 감정하고 딜러들에게 경매 하는 시스템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당근을 통해 신청을 하였어요. 프로세스는 헤이딜러 제로와 동일.
그냥 그대로 카피했다고 생각할정도 였어요
1)당근중고차 검사
당근중고차도 헤이딜러와 같이와 같이 다음날 중고차 감정사가 와서 하나하나 체크하고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당근 중고차 감정사는 헤이딜러는 정직원인 비해 , 해당 감정사는 프리랜서라서 나중에 고지 되지 않는 문제가
나중에 발견 시 본인이 손해를 다 물어야 한다고해서 더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어갔어요.
거의 40-50분 정도 찍어 간거같음. 이렇게 디테일하게 찍으면 좋은거보다 하나라도 문제 있는 부분 다 체크 하는 느낌.
이렇게 체크하면 중고차 가격을 더 많이 받기 어렵겠구나 생각듬
2) 당근 중고차 경매
헤이딜러와 다르게 당근 중고차 경매는 생각보다 늦게 시작됐어요
헤이딜러는 감정사 다녀오고 1-2시간이내 진행, 당근은 진단완료후 6-7시간뒤 진행됨
당근에서 중고차 서비스가 메인이 아니다보니 그러지 않을까 싶음
중고차 경매시 다른 경매시스템에서 제안받은 금액을 올리는 부분이 있는데
경매 초반이라그런데 헤이딜러 받은 금액보다 -200만원이나 적게 받았어요
3) 당근 중고차 경매 최종 금액
당근중고차 경매에 최종금액은 1010만원 여기서 가격에 마음에 안들면
헤이딜러 처럼 원하는 금액을 올리고 끌어올리기 기능같은건 없었어요
그래서 원하는 금액이 아니면 그냥 취소 처리하면 끝… 굳이 헤이딜러보다 낮은 가격에 팔 이유는 없어서 취소
5. 오토벨
현대에서 만든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이 있는데 후기에보면
여기서 최고가 받았다는 말이 있어 신청하기로 했어요 오토벨은 딜러 경매 시스템이 아니고
자사에서 매입해주는 시스템이라. 가격도 당일에 바로 나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개인이 차량을 쉽고 비교적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에요.
구조는 헤이딜러와 비슷하지만, 현대차그룹 계열이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아요.
1) 오토벨 진단
감정요청하면 1-2일 이내 방문해서 감정해주는건 동일해요
근데 체크하는 시간이 엄청 짧아요 10-15분만에 무사고, 누유 , 타이어 내부 상태 정도 보고
빠르게 체크하고 가요 어디든 기스나 이런건 크게 상관없다고 합니다.
2) 오토벨 진단 금액
오전에 진단 받고 오후 3시쯤에 금액이 나왔어요 . 24시간 이내 확정하면
10만원 더준다고 함 그런데, 무사고에 킬로수 5만도 안된게 850만원으로 측정됐어요
너무 후려치는구나 싶었어요. 오토벨도 패스 했어요 ㅠㅠ
6. K카
K 카도 나름 대기업이니 한번 진단 받아보기로 했어요 . 그런데 시스템이 제일 별로였던것 같아요
보통. 사이트에서 신청하고나서 , 상담사를 확인 하고 언제 온다는건지는 다음날 되봐야 안다고. 지정된 담당자와
알아서 시간 협의도 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곳은 시간 및 날짜를 본인인 선택해서 문제 없으면 바로 확정되는 시스템이였거든요
- 상담신청->상담사 확인 (전화롸 스펙 재입력) -> 감정사와 일정 별도로 협의
1)케이카진단
다음날 담당분에게 연락이왔어요. 혹시 딴곳도 견적받았냐 . 얼마나 받았냐
무사고고 문제없으면 10만원 정도 더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방문하지 않고 바로 딜을 하더라구요
여기서 방문 뒤 깍으려고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거보다 더받고 싶다 라고 했더니 내부 시스템에 올려보고 얼마나 더 받을수 있는지 확인 해보겠다
다음날 오후에 최고 금액보다 5만원정도 더주겠다. 라고 문자가오더라구요.
그러나 상황에 따라 감가 될수 있다고 메시지와 함께와서 와서 깍겠다는 생각이구나 싶더라구요
2) 케이카 2차 전화
감정 받은 시점에 헤이딜러 제로로 30만원 더 높게 올려서 1090만원에 낙찰이 됐어요
그래서 그냥 헤이딜러 팔겠다고 생각했는데.
케이카 담당자한테 전화오더니 1090만원 주겠다고 하길래. 같은 가격이면 안깍이는 헤이딜러 파는게 나을것 같다 라고 했더니
차량 사진 헤이딜러 받은거 그대로 보여 달라고 해서 보내줬더니. 1100까지 주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시점에 매도 서류까지 다 준비 상태라서 10만원이면 그냥 헤이딜러 팔겠다라고 정리됐습니다.
최종적으로 케이카가 제일 많이 됐지만. 와서 깍일수도있다는 부담감때문에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결정
최종적으로 4군데 견적을 받았고 시스템이나 만족도는 헤이딜러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1090만원으로 헤이딜러 감가 없이 판매 하였습니다.
혹시 비슷한 중고차 판매하고 싶다면 3-4군데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구분 |
헤이딜러 제로 |
당근 중고차 |
오토벨 |
K카 |
|
판매 방식 |
헤이딜러 단일가 매입 (경매 아님) |
감정 후 딜러 경매 |
자사 매입 |
자사 매입 |
|
감정 방식 |
정직원 평가사 방문 |
프리랜서 감정사 방문 |
오토벨 감정사 방문 |
담당자 → 감정사 |
|
감정 소요 시간 |
약 30~40분 |
약 40~50분 |
약 10~15분 |
방문 전부터 가격 협상 |
|
감정 기준 |
사고, 킬로수, 누유 위주 |
매우 디테일 (리스크 회피용) |
핵심만 빠르게 체크 |
전화 협상 위주 |
|
경매/가격 반영 속도 |
감정 후 1~2시간 |
감정 후 6~7시간 |
당일 가격 제시 |
내부 시스템 확인 후 연락 |
|
딜러 접촉 |
없음 |
없음 |
없음 |
있음 |
|
감가 리스크 |
거의 없음 |
거의 없음 |
낮음 |
높음 (방문 감가 가능성) |
|
최고 제시 금액 |
1,060만 → 1,090만 |
1,010만 |
850만 |
1,100만 (최고가) |
|
체감 만족도 |
⭐⭐⭐⭐☆ |
⭐⭐⭐ |
⭐⭐ |
⭐⭐⭐ (가격은 최고) |
|
최종 선택 여부 |
✅ 최종 판매 |
❌ 취소 |
❌ 패스 |
❌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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