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에 산지도 어느덧 4년이 넘어서 맛집을 알아보다가 부속고기랑 갈매기 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한 역곡 맛집 장군집에 갔다. 며칠 다이어트를 하다가 간거라 엄청 기대를 하고 갔다.
솔직히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역곡 장군집 메뉴
얼마전까지 29000원이라고 블로그 봤는데 32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갈매기살, 뽈살, 내장모듬 등 다양하게 있었다. 저희는 유아가 있어서 잔치국수도 먹을생각이였다.
역곡 장군집 솔직 후기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된장찌개를 준다. 그리고 위에 넣어먹는 소스같은것도 준다.
된장찌게는 매콤하니 맛이 있었다. 애기를 못먹어서 조금 아쉬웠다.
갈매살+ 뽈살+껍대기 세트를 시켰다.
1차 초벌 구이로 나와서 그런지 조금만 구우면 금방 익었다.
양이 많아 보였는데 성인 2명에 7살 아이 한명이니 부족한 양으로 보였다.
그러나 연탄불에 구워먹어서 그런지 연탄 맛이 느껴졌다.
하지만 우왕 진짜 맛있다 하는정도는 아니였던것 같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가성비 좋다고 해야하낭?
잘모르겠다.
역곡 장군집 내장모듬
추가로 내장모듬 세트를 주문을 하였다.
근데 이건 너무 냄새가 나서 와이프가 조금 먹다가 안먹더라. 나도 냄새가 났지만 그냥 먹었다.
씹을수록 내장 냄새가 계속 올라오는것 같았다.
최종 후기
성인 2명에 아이 세명으로 2개 세트를 시켜서 64000원에 나왔다.
솔직히 밑 반찬이 엄청나게 잘나오는것도 아니고 고기가 엄청 맛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적게먹는 사람은 두명에 32000원 1개 먹을테고
그외는 2번 정도 시켜먹을텐데 저정도 퀼리티에 양에 64000원? 가성비 좋다고 할수있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명륜진사갈비 고기가 좀더 나은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간단하게 먹을꺼면 뽈살+갈매기살 추천, 많이 먹는 사람은 안가는게 나을듯 , 내장은 냄새가 많이 나니 그냥 주문하지마라
아무리 근처 대학생 대상으로 장사하지만 개인적으로 다시는 안갈것 같다.